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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관련 정보

입사, 이직, 휴직 후 복직으로 인해 첫 출근할 때 회사 사무실에 챙겨가기 좋은 사무용품과 물건 추천

개요

 - 입사, 이직, 휴직 후 복직으로 인해 첫 출근할 때 회사 사무실에 챙겨가기 좋은 사무용품,물건 소개와 추천

 


회사 사무실 사무용품 추천
다음주 월요일이면 복직한다. 무려 1년 9개월 만이다.

 

 

소개 및 설명

 1. 회사 다이어리 또는 노트, 3색 볼펜(부드럽게 잘 써지는 것), 달력

  : 기본 중의 기본. 처음 사회생활을 하든, 경력직 이직을 하든, 휴직 후 복직을 하든 다이어리, 노트, 달력, 3색 볼펜은 필수. 특히 처음 입사해서 첫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다면 노트나 다이어리, 볼펜은 소지하고 있는 것만 해도 받아 적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것처럼 보여서 첫 인상이 더 좋게 보여짐.

 

스마트폰 메모장을 쓰거나, 태블릿에 스마트펜슬로 받아 적을 수도 있는데 회사생활은 나이 많고 아날로그에 익숙한 기성세대와 같이 일하는 것인만큼 좋지 않게 보일 수 있음. 꼰대같이 느껴져도 어쩌겠나, 나는 후임이고, 부하직원이고 저쪽은 나를 평가하고 고과를 줄 상사인것을. 직장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회사 사무실이라면 명확하게 '당신의 의견을 받아 적겠습니다'하고 보여줄 수 있는 노트와 펜을 준비하는 것이 경험상 가장 좋음.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메모장은 일을 하는 건지, 카톡을 하는 건지 애매해 보일 수 있기 때문.

 

달력은 입사선물로 주는 곳도 있는데, 그 해 중반에 입사하거나 이직하면 못 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챙겨가서 나쁠 건 없음. 

 

 

 

 2.  모니터(*듀얼 모니터 용도), 버티컬 마우스 또는 팔목 받침대, 데스크 매트

  : 사무직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엑셀과 한글작업. 작업의 효율을 높이려면 듀얼모니터를 처음부터 사용하는게 정신 건강에 이로움. 어느 세월에 하나 열어보고 닫았다가 다른 거 열고, 창 크기 줄여서 옆에 나란히 두고 깨알마냥 작은 글씨 보고 그러겠음? 하나는 가로, 하나는 세로로 두고 사용하면 한글 작업 할 때도 좋고, 엑셀 작업할 때도 편하고, 논문 찾아 읽을 때도 아주 편함. 

 

버티컬 마우스는 초반 진입장벽이 높고, 적응을 못 하면 뭐 이런게 다 있나 싶을 만큼 별로다 싶은데 반대로 적응만 하면 이것만큼 손목을 지켜주는 게 없음. 만약 버티컬 마우스를 냅다 사기 부담스럽다면 하이마트나, 전자매장에서 한 번 테스트를 해보고 사는 걸 추천. 적어도 손목과 팔목 보호용 말랑말랑 받침대는 꼭 하나 준비해야 함. 하루종일 타자 치고, 마우스 딸깍이다 보면 염좌 오기 쉬운데, 회사에서 이걸로 산재 처리 해줄 것도 아니고 병가 주는 것도 아니고 나만 고생하니까.

 

데스크매트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데 그날 그날 챙겨야 할 일들이 많고, 일정 체크가 중요한 사무직이라면 꼭 하나 들이는 것을 추천. 작은 사이즈보다는 가급적 큰 사이즈가 좋고, 단순히 매트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라 투명한 시트가 있어서 그 안에 메모지를 꽂을 수 있는 기능성 매트가 좋음

 

 

 

 3. 치약+칫솔+칫솔살균기, 구강 청결제, 구강 스프레이

  : 치약, 칫솔이야 기본으로 들고 다닐텐데 추천하는 건 휴대용 칫솔살균기. 칫솔을 사무실 책상 위에 그냥 턱 꽂아두기도 그렇고, 서랍 속에 넣자니 환기가 잘 안 될 것 같고 애매해서 휴지로 닦아서 말아두거나, 종이컵을 덮어두고 쓸 수도 있는데 휴대용 칫솔살균기 아주 추천함. 크기도 작고, 건전지+usb 충전 타입이면 한 번 충전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찝찝하지도 않음. 서랍 안에 칫솔 넣어놔도 찝찝한거 하나 없고, 출장 갈 때도 따로 통 없이 칫솔 살균기에 칫솔 넣은 채로 들고 다녀도 되서 좋음

 

구강 청결제나 구강 스프레이는 혹시 갑작스럽게 발표가 있다거나, 미팅이 잡혔는데 양치하기 애매할 때 빛을 발함. 매일 쓰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하나 가져다주면 언젠가 한 번은 꼭 쓰게 됨. 

 

 

 

 4. 그 외 기타(3in1 충전기 케이블, 덧신, 립밤, 핸드크림, 우양산 등)

  : 내 스마트폰이 갤럭시든, 아이폰이든 간에 3in1 충전기 케이블을 추천함. 왜냐하면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내 의지와 상관 없이 난생 처음 만져보는 전자기기들을 다루거나 충전할 일이 생기기 마련임. 그게 캠코더가 됐든, 카메라가 됐든, 노트북이 됐든, 뭐든 간에 아무튼 충전을 하거나 자료를 옮길 일이 생김. 충전기 케이블 살 때 충전만 되는 거 말고 자료 전송까지 할 수 있는 케이블인데다가 고속 충전 되는 걸로 사는 걸 추천.

 

덧신은 남자든 여자든 하나쯤은 사무실 서랍 구석에 하나 짱박아두는 게 좋음. 특히 여름에 필요한 일이 생기는데, 여자들의 경우에는 맨발에 샌들을 신고 출근했는데, 사무용 실내화로 갈아 신을 때 맨발 드러내기 애매할 때 덧신 신기 좋음. 남자들은 여름 장마철이나 겨울에 눈 많이 오는 날 구두나 운동화 안에 양말 축축+찝찝+냄새나게 있지 말고 덧신 갈아신으면 좋음.

 

립밤, 핸드크림, 우양산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있으면 소소하게 매일, 자주 쓰게 됨. 우양산은 혹시 눈, 비 많이 오는 날도 그렇고 걸어서 출장을 가든 외근을 가는 날도 유용하고 점심식사 하고 산책할 때도 매우 유용함. 우양산은 최대한 컴팩트한 작은 사이즈를 추천. 

 


총평 및 요약

 - 회사 사무실에 갖춰두면 좋은 여러가지 사무용품, 사무용품, 소품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