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코감기에서 악화되서 부비동염이 걸렸고, 나는 이번 여름 유독 심했던 비염이 악화되어 부비동염에 걸렸다. 나란히 고생하는 중
소개 및 설명
1. 부비동염 증상
- 부비동염 진행 순서 : 코감기(콧물) 또는 비염 > 부비동염 > 중이염 순으로 증상 악화
- 부비동염 대표적 증상 : 누렇고 끈적이는 코, 두통, 치통, 식욕 떨어짐, 고열, 구토 등
2. 부비동염 대처법
- 부비동염은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므로 자연치유가 되길 기다리기보다 병원에 가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함
- 일반적으로 항생제를 짧게는 1주일 길게는 1달 이상 복용해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치료함
- 병원에서 말하길 가장 중요한 것은 처방받은 항생제를 증상이 완화 또는 없다고 해서 임의로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지 않고 처방받은 약을 다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함
- 병원에서 항생제 처방받은 것을 복용하는 것 외에 도움이 되는 것은 온도, 습도, 집 안 공기의 질이 중요하다고 함. 그 중에서도 '습도'가 가장 중요. 특히 여름철에는 너무 습해지지 않게 제습기를 켜거나, 에어컨 제습모드를 활용해서 50~60%의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
- 부비동염은 코세척을 해주는 것이 아주 효과적인데 아기가 걸렸을 때는 코세척이 불가능함. 따라서 코세척 대신 나잘 스프레이를 하루 4~5번 정도 코 깊숙히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함
- 부비동염은 코감기를 포함한 감기와 비염에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발병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평소에 기관지 건강을 챙겨주는 것이 좋음. 배도라지즙을 꾸준히 먹이는 등의 방법이 있음
3. 아기 부비동염 걸렸을 때 어린이집 등원 가능 여부와 전염성
- 아기 부비동염 걸렸을 때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원 가능 여부 : 가능함. 단, 고열을 동반한 부비동염일 경우에는 어린이집, 유치원은 등원 불가
- 부비동염 전염성 여부 : 병원에서 말하길, 부비동염이 전염될 일은 적다고 함. 다만 비염이 아닌 감기에서 시작된 부비동염일 경우에는 부비동염이 아닌 감기가 전염될 수 있고, 이로 인해 부비동염으로 악화 될 수 있다고 함. 비염으로 인해 케어가 잘 되지 않아 부비동염으로 악화된 경우에는 전염되지 않고 환자 본인만 고생한다고 함.
총평 및 요약
1. 아기, 어린이가 부비동염에 걸렸을 때는 빠르게 병원에 가서 항생제를 처방받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 어른만큼 면역력이 형성되지 않아 자연치유가 잘 되지 않고, 증상이 완화되더라도 완치가 되지 않으면 곧바로 증상이 재발된다고 함.
2. 부비동염 자체는 전염력이 없거나 낮은 질병이라고 함. 다만 비염이 아닌 (코)감기에서 비롯된 부비동염의 경우 감기가 전염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어 부비동염으로 진행될 수 있음. 고열을 동반한 경우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원 당연히 불가능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