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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교육 등 관련 정보

무료 오디오북 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료 오디오북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각장애인에게도 비시각장애인에게도 유용한 오디오북 많이들 이용하고 계신가요? 서점에 가서 종이책을 직접 사고 한 장씩 넘기며 읽는 독서 방법이 전통적이었다면, 기술의 발전과 함께 독서의 형태도 점차 진화하고 있습니다.

 

책을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 있게 된 것도 오래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제는 '전자책리더기'가 흔한 기기가 되었고, '이북'이란 용어 역시 일상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조금 더 발전해서 라디오와 비슷한 듯, 다른 듯 '무료 오디오북' 서비스가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오디오북 서비스 중,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제공하는 무료 오디오북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디오북'

 

: CD, MP3, 테이프 등 귀로 듣는 책을 의미합니다. 음악을 듣는 것처럼 운전을 하면서, 집안일을 하면서, 대중교통에서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네이버 오디오 클립'

 : '네이버'에서 지원하는 오디오북 서비스입니다. 무료 오디오북 이외에도 강연, 해외 도서, 동화책, 드라마 ASMR 등 다양하게 지원합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무료 오디오북'>

 

 : 총 149개의 오디오북을 지원합니다. 장르는 시, 소설 및 에세이, 경제 및 경영, 아동 및 청소년, 종교, 해외도서입니다. 

전체 오디오북 중 '소설 및 에세이'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지원하는 도서 대부분이 교과서에 수록되는, 한 번쯤은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입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이 '해외도서'를 영어로 지원해준다는 점입니다. 무료여서 구색만 갖춘 것 아닌가 싶었지만, 실제로 제공하는 음성 서비스의 질이 나쁘지 않습니다. 대체로 셰익스피어의 작품이며 간혹 '마지막 잎새'와 같은 이외의 작가들의 작품도 지원합니다.

 

아동 및 청소년 부분에서 지원하는 도서는 대부분 아동에 초점이 맞춰진 듯합니다. 동화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본인이 청소년이거나,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가 이 서비스를 사용한다면 '소설 및 에세이' 부분을 활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네이버 오디오 클립' 유료 오디오북'>

 : 무료 오디오북 서비스를 사용해본 이후에 '괜찮다.', '좋았다.' 싶으면 유료 서비스를 활용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려 1만 9천권 이상을 지원합니다. 대여를 할 수도 있고, 구매를 해서 소장할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전자책과 비슷합니다.

 

특히 좋은 점은 전문 성우 이에외 책의 저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 유명 배우 등의 목소리를 지원합니다. 게다가 한 책에 한 명의 목소리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 여러 명의 목소리로 오디오 북 녹음을 했습니다. 선호하는 목소리, 좋아하는 사람 등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만날 수 있는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작가 본인이 직접 낭독을 했습니다. 

 

'태백산맥', '정글만리' 등을 펼친 한국 문학계의 거장 조정래 작가의 '천년의 질문'은 전종환, 김영선, 은정, 윤호, 조민수, 정훈석, 강호철, 송종환, 전해리 총 9명이 낭독을 했습니다.

 

이외에도 특이한 문체로 근대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 이상의 '날개'는 가수 장기하가, 모르는 사람이 없는 영원한 베스트셀러인 셍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GOT7 진영이 낭독을 했습니다.


<'오디오북' 외 지원하는 '채널'>

 

 : 오디오북 이외에도 수많은 채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것을 몇 가지 골라보자면 '외국어 동화', 'ASMR 사운드', '배경음악', '전시 도슨트', '오디오 드라마' 등이 있습니다. 단순하게 종이책을 음성으로 구현한 것에 그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SMR 사운드' 채널에 들어가보면 클래식을 들을 수 도 있고, 백색소음, 자장가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라디오처럼 정해진 요일, 시간대에 책 낭독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도 있습니다.

 

라디오와의 차별점이자 무엇보다 좋은 점은 이미 지나간 오디오클립도 다시 들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순하게 시각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청각으로 변환한 것이 아닌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전자책을 음성으로 변환해서 들을 때에는 어색한 기계음이 읽어주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실제 사람의 호흡으로 읽어주니 더욱 풍성하게 다가옵니다. 

 

 

여기까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지원하는 '무료 오디오북 정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