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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교육 등 관련 정보

필사하기 좋은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필사하기 좋은 책'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사전에서는 필사를 '베껴 씀'이라고 정의합니다. 여러분은 필사 해보셨나요? 태블릿과 같은 전자기기가 일상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아직까지 필사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을까요?

 

 

오늘은 필사의 장점, 필사 하기 좋은 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사의 장점>

 

하나, 문장 구사력이 증가합니다. 

>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하겠지만, 필사를 하는 책 대부분이 등단을 한 작가가 쓴 책입니다. 더불어 의도적으로 맞춤법과 띄어쓰기 오류를 만든 것이 아니라면 여러 사람, 여러 과정을 거쳐 다듬어진 글입니다. 즉, 일정 수준 이상 보장된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따라서 쓰는 것만으로도 맞춤법, 띄어쓰기, 조사의 사용, 문장을 구성하는 형태 등을 익힐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문장 구사력이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작가, 기자의 꿈이 있는 분이라면 오늘부터 바로 필사하는 습관을 가지길 바랍니다.

 


둘, 깊이 있는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 필사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책을 오래 들여다 보게 됩니다. 필사가 처음일 수록 문장 단위의 글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단어 하나씩 따라서 옮기게 되다 보니, 한 문장을 읽고 또 읽을 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문장을 반복적으로 읽다보면 문장에 대한 자신의 감정, 느낌, 생각에 깊이가 생깁니다. 곱씹게 되기 때문입니다.

 


셋, 혼자서 할 수 있는 나만의 취미가 생깁니다.

 > 필사는 특히 생각이 많을 때, 불안할 때 하면 좋습니다.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연필 또는 펜을 쥐고 반듯하게 글을 옮겨서 쓰다보면 어느 사이엔가 차분하고 침착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글씨체가 예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옮겨 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저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넷, 작가의 생각,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 한 번 쯤 그런 생각 한 적 있지 않나요? ‘나도 이 사람처럼 글 잘 쓰고 싶다.’ 하는 생각. 글을 잘 쓰고 싶은데 어떤 글을 써야 할 지 모르겠다면 필사를 시작해보길 바랍니다.

글을 반복적으로 읽고 옮겨 쓰다보면 작가가 곧 자기 자신같아 집니다. 글을 쓸 당시 작가의 감정과 생각, 상황을 떠올리기 때문입니다. 이 단어 다음왜 왜 저 단어를 배치했는지, 이 부분에서 왜 쉼표가 들어갔는지 등 작가의 호흡을 따라가게 됩니니다.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꼭 한 번 필사를 해보길 바랍니다. 더욱 깊이를 가지고 좋아할 수 있게 됩니다.


<필사하기 좋은 책 추천>

하나, 나태주 시인의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 ‘풀꽃’이라는 시로 유명한 시인입니다. 필사를 위한 책을 검색하다보면 나태주 시인의 책이 빈번하게 등장합니다. 필사를 위한 전용 책도 있고, 누구의 시였는지 몰랐어도 제목을 보면 ‘아, 그거 알아.’ 하는 책도 있습니다.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이 책은 200여편의 시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 출판 당시를 기점으로 신작 시 100여편과,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시 그리고 나태주 시인 본인이 좋아하는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둘, 플라톤의 ‘향연’

> ‘심포지엄’, ‘심포지움’이라는 단어 어디선가 한 번 이상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심포지엄을 다르게 표현하면 ‘향연’입니다.

고대의 철학자 플라톤이, 소크라테스를 찬양, 찬미하며 사랑을 주제로 쓴 글입니다. 여러 철학자가 주인공으로 한데 모여 사랑에 대한 저마다의 개념, 깊이, 맥락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마음 먹고 읽어도 집중하기 어려운 철학책이 있다면 느긋한 마음으로 필사를 하며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완독하기까지 그리 큰 힘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꾸준함이면 충분합니다.


셋,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책

 

> 오늘의 글 중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필사에 좋은 책, 필사하기 좋은 책, 필사 책 추천 등 여러 키워드로 검색을 했을 때 주로 나오는 책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책이 곧 정답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필사를 했다고 해서 나와 잘 맞는 책이 아닐 수 있습니다.

 


굳이 대단하고 거창한 의미를 담지 않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책,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라면 그것으로도 충분합니다. 필사는 한 작가의 글을 베껴다 쓰는 과정을 통해 나를 가다듬는 행위입니다. 글이 담고 있는 것에 연연하지 않아도 쓰는 행위 자체로도 충분한 의미를 가집니다.

 


여기까지 ‘필사하기 좋은 책’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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