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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관련 정보

뒤집기 하는 아기, 엎드려 자는 아기 배에 땀띠, 태열, 두드러기 올라왔을 때 대처하는 방법

개요

 1. 생후 5~6개월 무렵 뒤집기 성공 후 엎드려서 자는 아기, 뒤집어서 자는 아기 주의할 점

 

 2. 아기 배에 땀띠, 태열, 두드러기 올라왔을 때 대처하는 방법 공유


엎드려 자는 아기, 뒤집어서 자는 아기 배에 땀띠, 태열, 두드러기 올라왔을 때 대처하는 방법
안그래도 연약한 아기 피부인데 여름철에는 더욱 세심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 집에서 며칠 지켜보고 좋아지지 않는다면 미적거릴 것 없이 빠르게 병원에 가는 것이 좋더라.

 

 

소개 및 설명

 1. 뒤집기 성공 후 엎드려 자는 아기, 뒤집어서 자는 아기 주의할 점

  - 뒤집기는 성공했지만 되집기를 하지 못 한다면 영아 돌연사, 질식사의 위험이 있다

 

  - 되집기를 하지 못 하지만 얼굴을 들 수 있고, 고개를 좌우로 돌릴 수 있다면 비교적 괜찮다

 

  - 생후 6개월 전, 후로 뒤집기를 하는데 이 시기에 분리수면을 했거나, 할 계획이라면 홈캠은 필수 

 

 

 

 

  - 등을 대고 눕혀서 재우라고 하지만 우리집 아기가 엎드려 자는 것을 선호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엎드려서 자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 다만 엎드려 자는 것이 힘들거나, 되뒤집기를 못 할 때 '으앙'하고 크게 울지 않는다. 작은 소리로 낑낑 하기 때문에 되집기가 능숙해질 때까지 부모가 신경을 바짝 쓰는 것은 필요하다

 

  - 뒤집어서 자기 시작하면 온 침대를 기어다니며, 누비며, 굴러다니며 자기 시작한다. 침대에 아기 빼고 그 어떤 것도 없는게 가장 이상적이다. 인형이든, 손수건이든, 백색소음기든 그게 뭐든. 한순간에 아기 얼굴에 휘감길 수 있고 부딪힐 수 있다

 

 

 

 2. 아기 등대고 똑바로 누워 재우는 방법, 뒤집기 방지하는 방법

  - 처음 수면교육을 할 때부터 등을 바닥에 바로 대고 누워서 재우는 연습과 교육을 한다. 이 방법이 가장 좋지만 하루 아침에 뒤집기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연습하는 것이 좋다

 

  - 뒤집기 방지 쿠션(배 부분에 큰 인형이 달려 있고 허리 부분에 입혀서 착용하는 것), 옆으로 누워서 자는 베개(라라스 베개 등), 아기 바디필로우(양쪽으로 필로우가 달려 있어서 어느 쪽으로도 뒤집지 못하게 하는 것) 활용하기. 개인적으로 뒤집기 방지 쿠션은 아기에게 무거울 수 있고, 잠을 자는 내내 배와 허리 부분에 감겨 있어서 오히려 태열이나 땀띠에 더욱 안 좋을 수 있다. 차라리 살짝 공간을 띄울 수 있는 옆으로 누워서 자는 베개가 유용한 듯하다

 

 

 

  - 일단 잠 들 때는 뒤집어서 재우고, 깊은 잠에 빠졌으면 다시 되집어 주거나 옆으로 눕혀서 라라스 베개를 앞 쪽에 끼워주기. 우리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 잠 들 때 뒤집어서 재우거나 또는 옆으로 눕혀재우고 잠이 들면 등을 대고 바로 누울 수 있게 해준다. 자는 내내 천장을 보고 자거나 옆을 보고 자는 것은 아니지만 밤새 엎드려 누워 자는 것을 조금이나마 줄여준다

 

 

 

 3. 엎드려 자는 아기 배에 땀띠, 태열, 두드러기 올라왔을 때 대처하는 방법

  - 최대한 등을 바닥에 대고 천장을 보고 잘 수 있게 해주기

 

  - 아기가 자는 공간을 시원하게 해주고(춥게x), 습도 조절 잘 해주기

 

  - 땀띠, 태열, 두드러기로 인한 배의 붉어짐, 트러블은 피부가 건조하면 더욱 안 좋아지므로 최대한 보습에 신경써주기. 수시로 수딩젤, ★로션/크림★ 발라주기. 수딩젤만 바르면 순간은 피부 온도가 떨어지더라도 되려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촉촉함을 유지시켜줄 로션이나 크림을 신경써서 발라주기

 

  - 냉감패드는 필수. 일반 면 소재 매트리스나 토퍼, 깔개는 일반 어른도 밤새 엎드려 자면 땀이 축축하게 나오고 답답하다. 듀라론 함유량이 높은 냉감패드로 교체해주기

 

 

 

  - 위의 모든 방법을 해봤는데도 도무지 가라앉을 기미가 안 보인다면 빠르게 소아과 가서 연고 처방받기. 우리집 아기도 아무리 엄마, 아빠가 공을 들여도 좋아지지 않았는데 병원에서 처방받은 리도맥스 0.3 하루 바르니까 더 빨리 갈 걸 싶을정도로 눈에 띄게 좋아졌다. 리도맥스 0.3은 처방을 받아야만 구매할 수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 가보는 것을 추천

 


총평 및 요약

 1. 뒤집기, 뒤집어서 자기, 엎드려 자는 것 자체를 방지하려면 뒤집기 방지 쿠션, 옆으로 자는 베개, 아기용 바디 필로우 등을 활용하기

 

 2. 부모가 아무리 무언가를 해도 엎드려 자는 아기라면 홈캠 설치 필수. 답답하면 스스로 고개를 돌리고 자세를 바꿀 수 있게 낮에 터미타임 열심히 해주기 

 

 3. 뒤집어서 자는 아기 배에 땀띠, 태열, 두드러기가 올라왔다면 냉감패드로 교체해주고 아기 방의 온도를 평소보다 조금 더 시원하게(춥게는 절대x) 해주기.

 

4. 건조해지면 더욱 피부가 더욱 안 좋아지므로 습도에 신경쓰고, 틈틈히 보습 챙겨주기. 수딩젤도 좋지만 수딩젤 이후에 로션이나 크림으로 촉촉함 유지시켜주기

 

5. 온도, 습도, 보습 모두 챙겼으나 호전되지 않는다면 소아과에서 리도맥스 0.3 처방받기. 리도맥스는 자기 전 1번(또는 상태에 따라 아침, 저녁 각 1번) '얇게' 펴발라주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