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내입니다. 오늘은 '심플한 크리스마스 트리 / 크리스마스 장식' 포스팅입니다.
슈톨렌도, 어드벤트 캘린더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걸 보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나봅니다. 크리스마스라고 특별히 뭔가를 하지는 않지만 다가올 수록 괜히 들뜨고 설레더라구요. 선뜻 사지도 않으면서 크리스마스 트리도 기웃거리고, 오너먼트도 뒤적이게 되는 요즘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공간 차지를 최대한 덜 하는! 너무 요란스럽지 않은! 설치와 제거가 간단한! 은근하고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춘 크리스마스 트리와 크리스마스 장식을 소개합니다.
원룸에 살고 있는 자취생, 직장인이나 미니멀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분들, 반려동물(특히 오너먼트에 환장하는 고양이 키우는 집사님들 = 저희 친정 집) 키우는 분들께 슬그머니 권해봅니다.
아래에서 하나씩 소개할게요.
[TWL - 모빌 트리]
- 판매처 - TWL
- 제품명 - Christmas Trees 6
- 가격 - 41,000원
- 사이즈 - w340 / h420
- 추천이유 -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모빌 이외에도 여러 가격대, 디자인의 모빌 트리가 있습니다. 둘러보시고 취향껏 선택하면 되겠네요. 개인적인 취향으로 제일 예쁘다 싶어서 이 모빌 트리를 소개합니다. 이미 연결이 다 된 상태로 배송이 되기 때문에 설치라고 말하기도 민망할만큼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곳에 모빌을 걸어주기만 하면 끝! 흐물거리는 종이가 아닌 꽤 내구성 좋은 카드지여서 내년에도 꺼내서 쓸 수 있습니다. 심플한 모빌 트리 하나로 분위기 내기 참 좋습니다. 무엇보다 종이로 된 모빌이나 트리를 사면 너무 없어보이고 저렴해보여서 이럴 바에는 안 사고 말지 하게 되는데요, 이 제품은 오히려 그런 느낌은 전혀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제가 소개한 사진은 윗 줄 가운데 모빌이구요, 사진처럼 다른 디자인과 사이즈의 모빌 트리도 있답니다. TWL 홈페이지 들어가서 둘러보세요.
[툴즈샵 - 페이퍼 트리]
- 판매처 - 툴즈샵
- 제품명 - 크리스마스 페이퍼 트리
- 가격 - 스몰 2,400원 / 미디엄 4,800원 / 라지 7,600원
- 사이즈 - 스몰 6.5cm(지름), 8cm(높이) / 미디엄 13cm(지름), 15cm / 라지 22cm(지름), 25cm
- 추천이유 - '모빌 트리 걸었다가는 고양이들이 점프해서 설치하자마자 끝나겠구나...' 슬픈 예감이 드는 집사님들께 추천하는 모빌입니다. 역시 종이 소재의 트리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트리와 다른 점은 세워두고 쓰는 형태라는 점, 트리마다 꼭지에 끈이 달려 있어 어딘가에 걸어둘 수 있다는 점입니다. 침실이나 거실에 포인트 주는 용도로는 라지 사이즈가 적당할 것 같고, TV장이나 선반 위에 올려놓고 소소하게 즐기는 용으로는 스몰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개인적인 취향은 스몰 사이즈 2개 사서 선반 위에 슬쩍 올려두는 거네요. 무엇보다 스몰 사이즈는 큰 나무 트리가 있다면 오너먼트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툴즈샵 - 크리스마스 트리 라이트 키트]
- 판매처 - 툴즈샵
- 제품명 - 크리스마스 트리 라이트 키트
- 가격 - 40구 26,500원 / 60구 28,500원
- 사이즈 - 40구 총 5m / 60구 총 7m
- 구성 - 스트링 라이트(줄+전구) / 밀짚 오너먼트 8개 / 울 볼 6개(화이트, 핑크, 그레이 각 2개) / 코맨드 테이프 10개(트리 모양을 잡을 수 있는 가이드 테이프) / 나무 집게 25개(오너먼트 설치용)
- 추천이유 - 일명 '벽 트리'입니다. 벽이나 유리창에 부착하는 형태로 설치할 수 있고,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 판매처에서 벽 트리를 판매하고 있는데도 툴즈샵의 제품을 추천하는 이유는 가격 대비 구성이 좋고, 따뜻한 느낌의 오너먼트가 좋기 때문입니다. 다른 걸 추가로 사지 않아도 충분하고 구성품만으로도 아기자기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특히나 밀짚과 울 오너먼트의 따뜻하고 보송보송한 감성이 너무 좋아요. 나는 60구를 사겠다! 하는 분들은 오너먼트를 추가로 구매하셔도 괜찮을 듯합니다. 꼭 툴즈샵이 아니더라도 오너먼트만 따로 파는 곳이 많으니까요! 양모나 펠트로 만든 귀여운 동물 오너먼트를 곁들여도 잘 어울릴 것 같네요. AA 건전지 3개를 넣고 작동할 수 있고 on / off / 깜빡이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개인적 취향이지만, 벽보다는 유리창에 설치하면 은은하게 반사돼서 더 예쁜 것 같아요. 벽에 설치하면 나중에 걷어낼 때 코맨드 테이프 떼어내면서 벽지가 뜯길 수 있으니까요...!
이외에도 트리 모양 캔들, 트리 모양 팝업 카드, 패브릭 포스터를 활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공간 차지는 안 하는데 화려한 게 좋은 분드은 트리 팝업 카드 찾아보세요. 선물하기에도 좋은 제품들이 많더라구요.
슈톨렌 얇게 썰어서 따뜻한 커피에 곁들여 먹으면서, 초콜릿 들어있는 어드벤트 캘린더 하나씩 까먹으면서, 잔잔한 캐롤 들으면서 마음 따뜻한 크리스마스 맞이하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심플한 크리스마스 트리 / 크리스마스 장식' 포스팅이었습니다. 더욱 알차고 유용한 포스팅으로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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