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책상 서랍 안 직장인 필수템/추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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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내입니다. 오늘은 '사무실 책상 서랍 안 직장인 필수템/추천템' 포스팅입니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 분들 책상 서랍을 어떤 것들로 채우고 계신가요? 각종 사무용품으로 채운 분도 계실 거고, 간식 창고로 채운 분도 계실 거고, 서류로 그득그득 채운 분도 계실 것 같네요. 또는 책상에 꺼내 놓는 각종 비품이나 업무 스타일에 따라 서랍 활용은 달라질 것 같습니다. 저희 사무실은 1인 [1 책상+1 서랍장+1 공용장 개인칸] 이렇게 주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공용장은 각종 서류와 업무 관련 자료들로 채우고, 서랍장은 오롯이 개인용품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어느덧 직장인 7년 차, 서랍장에 있으면 좋은 템을 여러 가지 소개하려 합니다. 포스팅 보시고 이건 사무실에 꼭 있어야 한다 하는 것들 있으면 댓글로 추천해주세요! 포스팅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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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 견과류, 커피/차 티백, 콘 스프]

: 탕비실이 있든, 없든 내 자리에서 조용히 혼자 냠냠 할 수 있는 소리 안 나는 간식 몇 가지는 서랍에 쟁여두면 좋습니다. 회사에서 사주는 탕비실 다과(엄마손파이, 에이스, 참쌀 설병, 뽀또, 쿠크다스 등등^^...)는 내 돈 주고는 잘 안 사 먹는 간식이 많으니까요.

 

 

 

 

저는 하루견과, 카카오 56%, 양갱, 포지타노 레몬 캔디, 미주라 통밀 도넛 / 보노 콘스프 / 카모마일 티백, 퉁퉁이별티, 쟈뎅 아워티 이 정도 쟁여놓고 야금야금 꺼내먹고 있습니다. 소리 없이 조용히 흡입할 수 있으면서도 약간의 허기를 가실 수 있는 간식 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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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 스틱형 홍삼, 각종 영양제]

 : 나는 직장인인데 30대 이상이다 하면 영양제는 생존을 위한 필수품입니다. 특히 스틱형 홍삼은 야근할 때나 유독 월요일 아침, 수요일 오후에 효과적입니다. 처음에는 정관장 에브리타임을 먹다가 생각보다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다른 제품으로 바꿨습니다. 인지도 있는 브랜드도 중요하지만 뭐든 꾸준히 먹는 게 더 중요하지 않겠나요. 여기저기 찾아보고, 후기도 꼼꼼히 읽어보면서 정원삼 6년근 고려홍삼정을 선택했고 쿠팡에서 구매해서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저는 스틱형 홍삼, 비타민C, 비타민D, 철분, 오메가3 이렇게 챙겨서 먹고 있고,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 표시가 된 통에 하루치를 넣어놨습니다. 괜히 기분 상 알약으로 먹기 싫은 날이 있어서 레모나도 한 통 사놨습니다. 꾸벅 졸릴 때 잠 깨는 용으로도 유용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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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 미니 고데기, 헤어롤, 미니 빗, 컬러 립밤]

 : 갑작스럽게 출장 갈 일이 생기거나, 퇴근 후 약속이 있는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바람 뚫고 출근하는 날 사람 몰골로 돌아갈 수 있는 응급처치템입니다. 저는 특히나 직모 중의 직모, 참머리여서 드라이나 고데기를 해도 바람 한 번 맞거나, 습한 날에는 외출과 동시에 축 가라앉는 편이라 서랍장에 이것저것 가져다 뒀습니다. 집게형 헤어롤, 앞머리용 헤어롤, 미니 고데기, 빗, 머리끈, 머리 집게, 실삔 등 집에 있는 헤어 제품 종류별로 하나씩은 가져다 둔 것 같네요. 

 

 

 

 

틴트, 립스틱, 일반 립밤이 아닌 컬러 립밤을 추천합니다! 회사에서 얘기할 일도 많고, 주섬주섬 먹을 일도 많고 해서 입술 색도 금방 없어지고, 금방 건조해지더라고요. 그때마다 틴트나 립스틱을 바르자니 건조하고, 결국 그 위에 립밤이나 립글로즈를 덧발라야 하는데 여러 개 가져다 두기도 애매해서 정착한 게 컬러 립밤입니다.

 

저는 루피움 멜팅 립버터 3종 세트를 사서 색이 없는 건 집에서, 핑크+코랄 섞인 듯 한 컬러는 사무실에, 오렌지+레드 컬러는 파우치에 넣고 다닙니다. 사무실에서도 슥 슥 덧바르기 편하고 입술 건조함이나 갈라짐도 덜하고 대만족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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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리스테인, 혓바닥 클리너, 인공눈물]

 : 어디 회사, 기관 홍보물품이나 행사 후 남은 치약, 칫솔 세트 하나쯤은 다들 있으시겠죠? 치약과 칫솔을 제외하고 추천하는 추천템은 리스테린, 혓바닥 클리너, 인공눈물입니다.

 

리스테린은 오후 2~3시쯤 졸릴 때, 말 많이 해야 하는 회의 전/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잠 깨는 용으로 사용해서 화-한 맛이 나는 리스테린을 애용하는데, 맵고 화한 맛이 싫은 분은 테라브레스 사용해보세요. 순하고 제품력도 좋습니다. 올리브영에서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혓바닥 클리너, 인공눈물은 없어도 그만이지만 있으면 은근히 유용합니다. 하루 종일 모니터 쳐다보고 있는 데다가 냉난방기 바람은 어찌나 건조했는지, 안구가 버석버석해지는 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인공눈물은 박스 단위로 샀는데 생각보다 금방 사용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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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무릎담요, 탁상용 선풍기/손 선풍기, 지압기/안마봉/괄사, 여분 양말/덧신, 손수건이 있으면 유용합니다. 특히 손수건은 태풍철, 장마철에 유용하게 사용했고, 여분 양말/덧신은 여름철 샌들 신고 출근했다가 외부에서 손님이 오거나 갑작스럽게 회의가 잡혔을 때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안마봉이나 지압기는 내가 아녀도 사무실 누군가는 하나쯤 가지고 있는 걸 봤을 텐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도자기 괄사가 크기도 작고 조용히 사용하기 좋더라고요. 어깨나 관자놀이, 두피 꾹꾹 누르면서 틈틈이 풀어줄 수 있어서 거의 매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책상 서랍 속에 있으면 좋은 꿀템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여기까지 '사무실 책상 서랍 안 직장인 필수템/추천템' 포스팅이었습니다. 더욱 유용하고 알찬 포스팅으로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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