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자책 부문의 최강자 리디북스의 ‘십오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리디북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플랫폼은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와 같은 대형 서점과 궤를 조금 달리 합니다.
기존의 대형 서점들이 오프라인에 기반을 두고 온라인으로 사업을 확장한 반면, 리디북스는 온라인에서 시작해 온라인으로 끝장을 보겠다는 기세로 덩치를 불려가고 있습니다.
대형 서점 독식 체제에서 후발주자로 시작했으나 어느덧 전자책리더기 ‘리디페이퍼’를 출시해 확고한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타 플랫폼의 도서를 호환하지 않는 폐쇄형 기기를 밀고 나간다는 점에서 이 플랫폼만의 뚝심과 자신감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십오야’는 정기적인 할인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십오야' 이벤트 |
십오야 이벤트에 참여하면 10% 할인쿠폰과 100원 / 500원 / 1,000원 중 랜덤으로 포인트를 줍니다. 사용기한은 각각 14일 오후 6시부터 21일까지, 증정일로부터 7일 이내입니다.
단, 포인트를 받기 위해서는 이벤트 기간 전 최소 1원 이상 결제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타 플랫폼의 이벤트와 차별점이 없어 느껴지시나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벤트 기간 내 쿠폰과 포인트를 사용해 1만원 이상 구매를 했다면 금액별 보너스가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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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금액 1만원~2만원일 경우 500포인트, 2만원~5만원일 경우 1,000포인트, 5만원 이상일 경우 2,5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기한도 무려 다음달 21일 자정까지입니다.
일회성으로 쿠폰과 포인트를 제공하는 단순 이벤틑가 아닌 구매가 구매로 이어지게끔 하는 전략이 바탕에 깔려 있습니다. 이는 플랫폼과 이용자 모두에게 좋은 전략입니다.
플랫폼은 이벤트 자체를 통해 신규 이용자, 독자, 고객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달 고정적으로 반복되며, 추가적인 보너스를 통해 흔히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는 손해볼 것이 없습니다. 처음부터 정가를 주고 책을 구매하고, 구매로 인해 쌓인 포인트로 할인을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시작부터 할인을 받아 책을 구매하고, 구매함으로써 또 다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구조여서 가능한 부분입니다.
플랫폼과 이용자 모두에게 득이 되는 이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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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끝이 아닙니다. 이 이벤트는 리디북스만의 세계관을 구축하는 기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전자책만을 판매하는 플랫폼입니다.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자체 리더기도 판매합니다. 자체 리더기로 읽을 수 있는 책은 이 플랫폼에서’만’ 구매한 책 뿐입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게끔 합니다.
<사심을 담아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첫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서 책 소개 게시글을 읽고 흥미가 생겼는데 살 지, 말 지 고민되는 분.더군다나 경험 상, 책 소개 게시글에 혹해 구매했더니 김이 팍 새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습니다. 쿠폰과 포인트를 녹여 구매한다면 적어도 ‘가성비’는 챙길 수 있겠습니다.
- > 확실하게 좋아하는 작가, 작품, 장르가 아니라면 ‘복불복’ 도전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고 보니 운 좋게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책이라면 다행이겠으나, 모든 책이 그럴 수는 어렵습니다.
- 둘째, 책이면 일단 산다, 일단 읽는다 하는 분.한 권, 두 권이면 부담이 덜 하겠으나 쌓이는 책만큼 경제적 부담도 쌓일 수밖에 없습니다. 십오야 이벤트를 어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추천합니다.
- ‘세 권 살 돈으로 네 권 살 수 있다.’ 이렇게 표현하면 더 와닿겠죠?
- > 여기에 해당하는 분은 보통 다독 하는 분들입니다. 독서 습관이 일상 전반에 자리잡혀 있고, 책에서 경험과 지식을 쌓고자 하는 분들입니다. 마땅히 책을 ‘많이’ 살 수밖에 없는 분들입니다.
- 셋째, 인기 드라마, 영화 중 원작소설을 소장하고 싶은 분이미 줄거리와 결말을 알고 있어 정가를 다 주고 사기에는 어쩐지 아쉬운 마음이 드시는 분들께도 십오야 이벤트는 대단히 유용합니다.
- 특히 드라마, 영화가 히트를 치고 후속으로 책이 나온 경우라면 신간 도서를 할인 받아 구매하는 것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소장할 수 있겠습니다.
- > 종종 인생 드라마, 인생 영화를 만났을 때 원작까지 소장하는, 소장하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 넷째, 리디페이퍼, 페이퍼 프로가 있는 분더 말이 필요 없습니다. 이 분들은 누구보다 이벤트를 잘 활용하고 계실테니까 말이죠.
- > 어쩌면 이 이벤트는 리디페이퍼가 있는 분들을 위한 이벤트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 플랫폼의 폐쇄형 전자책리더기를 사용하는 분들이 곧 단골손님, 충성고객이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리디북스의 십오야 이벤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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