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교육 등 관련 정보

독서노트로 책 읽는 습관 만들기


안녕하세요. 이내입니다. 오늘은 '독서노트 소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마음은 항상 책을 가까이하고 싶은데 일상에 치이느라 쉽지가 않습니다. 막상 시간이 나도 스마트폰만 이리저리 붙잡고 있거나, 낮잠을 자거나 하며 책 위에 먼지가 점점 쌓여갑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책 읽는 습관 들이기, 나만의 독서 루틴 만들기에 도움을 줄 '독서노트'를 소개합니다. 습관과 루틴 만들기에도 좋지만, 완독을 했을 때의 뿌듯함과 책에서 만난 좋은 문구, 글귀를 남겨둘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독서노트는 보통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는지, 어떻게 작성하는지, 어떤 제품을 추천하는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독서노트 구성 & 작성법]

 : 어느 독서노트를 구매하든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 구성>

  • 날짜 / 독서기간 / 완독일
  • 제목
  • 작가
  • 출판사
  • 줄거리 / 요약
  • 한줄평 / 후기 / 느낌과 생각 / 구절 필사

 

전반적으로 비슷한 기본 구성에 각 제품마다 디자인을 추가하거나, 사용 목적(어떤 책을 읽었는지 단순 기록 / 감상 위주의 기록 / 좋은 글귀와 구절 필사 위주의 기록 등)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취향과 용도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작성법은 나에게 잘 맞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다른 사람이 독서노트 작성한 사진이나 글을 보고 그대로 따라 했다가는 독서노트 역시 신년 다이어리 마냥 두어 장 쓰고 책꽂이로 직행하게 됩니다. 그러니 예쁘게, 잘 쓰려고 하기보다는 나의 평소 스타일에 맞춰서 독서 노트를 구매하고 작성하는 게 좋습니다.

 

나에게 잘 맞는 방법을 모르겠다 하는 분은 구매한 독서노트에서 제시한 방법대로 작성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몇 번 작성하다 보면 건너뛰게 되는 부분이 생기고, 유독 구구절절 말 많아지는 부분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나만의 방법을 알게 되면 거기에 맞춰 독서노트 / 독서록 / 필사 노트 등 세분화해서 다음으로 넘어가면 되겠습니다.


[추천하는 독서노트]

1. 근처문구점 '독서 기록함'

출처 - 근처문방구 공식몰

  • 가격 - 3,800원(정가) / 3,420원(할인가)
  • 사이즈 - 182*257mm
  • 매수 - 48P
  • 구성 - 독서기록 / 설명서 / 기록장 / 마인드맵 / 책 소개(글, 그림 모두 가능) / 등장인물 인터뷰 / 사건 나열 / 편지 
  • 추천하는 분 - 독서노트 왕초보, 초심자 / 초등학교 저학년 / 재미와 흥미가 있어야 할 수 있는 분
  • 추천 이유 - 독서노트 안의 구성이 다양한만큼 나에게 맞는 독서노트 구성과 작성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얇은 페이지 덕분에 한 권을 다 써야 한다는 부담감도 적습니다. 욕심부리지 않고 입문용 독서노트로 제격입니다. 

 

2. 리훈 '어떤 날의 문장' 세트(★점착 메모지를 더 추천합니다)

출처 - 리훈 공식몰

  • 가격 - 14,000원(정가) / 11,200원(할인가)
  • 사이즈 - 129*189mm
  • 매수 - 192p
  • 구성 - 인덱스 / 읽고 싶은 책 리스트 / 월간 독서 기록 / 문장 기록(필사) / 프리노트 / 점착형 메모지(단순 기록용)
  • 추천하는 분 - 가방에 쏙 넣어 들고 다니며 언제든 작성하고 싶은 분 / 심플한 독서노트를 찾고 있는 분 / 필사 위주의 기록이 하고 싶은 분 / 독서할 때 메모하는 습관이 있는 분
  • 추천 이유 - 하드커버 양장 제본으로 만들어진 노트여서 내구도가 좋습니다. 독서를 해야만 독서노트를 쓸 수 있다 보니 노트 한 권을 사면 생각보다 꽤 오래 들고 다니며 쓰게 되는데요, 튼튼한 만듦새 덕분에 오래도록 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추천하는 건 독서노트보다는 점착 메모지입니다. 평소에 쓰던 아무 노트에 메모지만 추가하면 되는터라 여러모로 활용도가 좋습니다. 

독서노트 버프 받아서 나만의 독서 습관, 독서 기록, 독서 루틴 만들어 보세요. 일상에 작은 보람과 뿌듯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독서노트 소개' 포스팅이었습니다. 더 좋은 포스팅으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