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생활 관련 정보

'라버리' 얼룩제거제로 아기 옷 얼룩(토, 음식 자국) 제거하기

 

 

 

**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춈미'의 두번째 브랜드 '라버리'의 얼룩제거제를 소개합니다. 화학 성분이 들어가지 않아 어른 옷과 아기(신생아 포함) 옷을 함께 세탁해도 됩니다.  얼룩제거제의 성분과 어디까지 지울 수 있는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공유합니다.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춈미 브랜드 '라버리'의 얼룩제거제

안녕하세요, 이내입니다. 오늘은 ''라버리' 얼룩제거제로 아기 옷 얼룩(토, 음식 자국) 제거하기' 포스팅입니다.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춈미의 첫 번째 브랜드는 PVCS(프븏스), 두 번째 브랜드는 라버리(LAVEREE)입니다. 의류 쇼핑몰인 프븏스도 가격 대비 질이 좋아 꾸준히 구매하고 있는데, 뭐든 씻어낼 수 있는 브랜드 라버리 역시 질 하나는 믿고 쓸 수 있습니다. 내돈내산으로 구매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라버리'의 얼룩제거제를 소개합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버리' 얼룩제거제 소개(가격, 전성분 등)

라버리 얼룩제거제 성능, 성분
내돈내산 '라버리'의 얼룩제거제

제품명 : STAIN REMOVER / 얼룩제거제

 

용량 : 295ml

 

가격 : 2만 9천 원

 

제조국 : 미국

 

 

전성분 : 정제수, 데실 글루코사이드, C9-11 알코올 에톡실레이트, 시트르산나트륨, 프로판디올, 디이소프로필리덴 글리세롤, 페닐프로판올, 테트라소듐 글루타메이트 디아세테이트, 카프릴릴 글리콜, 리모넨, 시트르산, 프로테아제, 아밀레이즈, 펙테이트 리아제, 만난아제, 셀룰레이스

 * 포함된 효소 : 프로테아제, 아밀레이즈, 펙테이트 리아제, 만난아제, 셀룰레이스

 * 원재료에서 추출한 성분(=합성화학제X) : 테트라소듐 글루타메이트 디아세테이트, 시트르산

 

 


'라버리' 얼룩제거제 사용방법

 

라버리 얼룩제거제 사용방법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로 만든 라버리 얼룩제거제

 1. 지우고 싶은 얼룩, 오염된 부분에 얼룩제거제를 푹 적실만큼 뿌립니다.

 

2. 오염 정도에 따라 최소 10분 이상(*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0분 정도는 방치) 방치합니다.

 

3. 얼룩제거제를 뿌린 곳에 물을 살짝 적셔서 살살 비벼 지워봅니다.

 

4. 얼룩이나 오염이 잘 안 지워지거나 덜 지워졌을 경우 1번 ~ 3번을 반복합니다.

 

5. 세탁기에 넣고 세탁합니다.


'라버리' 얼룩제거제 사용후기, 장/단점

라버리 얼룩제거제로 오래된 생활오염 제거 테스트 중
라버리 얼룩제거제로 오래된 생활오염 제거 테스트 중

 

[장점]

 1. 안전하고 순한 성분으로 어른 옷, 아기 옷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전성분 공개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성분이 공개 되어 있어서 믿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라버리 세제와 같이 사용했을 때 기준)아기 피부 알러지, 아토피를 치료해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예방은 해줄 수 있습니다.

 4. 어지간한 아기 토 자국, 침 자국, 응가 자국 등 생활 오염은 싹 없앨 수 있다. 아기 옷 이외에도 웬만한 생활오염은 다 지워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단점]

 1. 처음 사용하면 냄새(*비유하자면 낙타 침 냄새 같은데, 인공향을 넣지 않아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향이라고 함)에 적응하기 상당히 힘듭니다.

 2. 얼룩제거제를 구매하면 같이 오는 설명서에도 안내가 되어 있지만 기본 스프레이로 분사할 때 각도를 숙여서 분사하면 질질 샙니다.

 3. 사고 싶다고 아무 때나 살 수 없습니다. 미국에서 먼저 런칭 후 역으로 한국에 들어온 브랜드다보니 미국에서 얼룩제거제를 담은 배가 떠야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눈여겨 봐야 날짜, 시간 맞춰 구매할 수 있습니다. (*조만간에 한국에서도 상시구매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함)

 


[사용후기]

 : 처음에는 난생 처음 맡는 향(이하 '침 냄새')에 적응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염된 부분에만 분사해서 물로 1 ~ 2번 헹궈낸 후 세탁기에 넣고 세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옷, 수건에도 얼룩제거제 향이 다 베여서 향에 적응이 되어버렸습니다. 향 때문에 더는 못 쓰겠다 싶기도 했는데 쓰다보니 금방 익숙해지기도 하고, 자연에서 유래된 고유한 향이라고 생각하니 못 맡을 정도도 아니고, 무엇보다 갓난아기를 키우는 입장에서 안전하게 쓸 수 있어서 이까짓 향 정도야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아기 옷, 어른 옷 따질 것 없이 어지간한 생활오염은 다 지울 수 있어서 제품력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일반 시중에 파는 세제로 지우지 못한 꽤 오래된 얼룩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옅을 정도로 지워냅니다. 옷 말고도 일상 생활에서 지우고 씻어내야 할 건 다 되겠다 싶더라구요.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성분이 안전하다보니 아기를 아토피나 알러지에서 지킬 수 있겠다는 점입니다. 매일 아기 살에 닿는 옷이나 손수건이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녔거든요. 아토피를 치료할 수는 없지만 안전하고 순한 성분으로 예방은 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이외에도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점,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점,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점 등 라버리가 지향하는 가치가 멋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현재를 살고 있지만, 미래를 살아갈 아기를 위해서라도 환경이나 복지를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여러모로 응원해주고 싶은 브랜드입니다.


 

여기까지  ''라버리' 얼룩제거제로 아기 옷 얼룩(토, 음식 자국) 제거하기' 포스팅이었습니다. 더욱 알차고 유용한 포스팅으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