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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관련 정보

캐시미어 머플러 브랜드 추천


안녕하세요, 이내입니다. 오늘은 '캐시미어 머플러 브랜드 추천' 포스팅입니다.

 

아침에 눈 뜰 때마다 '춥다...'라는 생각이 드는 걸 보니 이제는 정말 여름이 다 끝났나 봅니다. 짧은 가을을 즐기고 나면 금방 겨울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아침, 저녁 쌀쌀하다 보니 저절로 겨울 소품, 겨울 옷에 눈이 가게 되는데요, 오늘은 가볍고 보드라운 캐시미어 머플러 브랜드 몇몇을 추천해볼까 합니다.

 

아래에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비(GOBI)  캐시미어 머플러]

출처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몽골리아 다판다'

 : 캐시미어 머플러 검색하면 상단에 나오는 '고비(GOBI)'의 캐시미어 머플러입니다.

 

'캐시미어 = 몽골'인만큼, 몽골 여행 다녀올 때 꼭 사야 할 추천템이고, 가격 대비 좋은 질로 유명하다 보니 블로그를 통해 공구를 하는 제품입니다. 무엇보다 이벤트, 세일 기간을 노려 미국 직구, 독일 직구를 많이 하기도 합니다. 미국 공홈에서 1+1 할인 이벤트를 할 때도 있으니 종종 들어가 보시고 득템 하세요!

 

 

제품에 따라, 구매처에 따라 편차가 있다보니 정확한 금액을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대략 10만 원 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컬러는 베이직 머플러 기준 약 10가지의 컬러가 있으니 취향대로 선택하시면 되고, 길이도 160cm 또는 170cm 선택할 수 있으니 커플 머플러로도 좋겠습니다.


[프레조(PREZZO) 캐시미어 머플러]

출처 - 프레조 공식 홈페이지

 :  가을쯤 선물할 일이 있어서 뭐가 좋을까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알게 된 브랜드 '프레조(PREZZO)'입니다. 

 

은은하고 단정한 색감, 고급스러운 느낌 때문에 제 마음에는 쏙 들었던 프레조의 캐시미어 머플러입니다. 일반적인 목도리 형태 외에도 숄, 스카프 형태의 제품도 있어서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습니다. 가격대 역시 고비와 큰 차이가 없어서 굉장히 합리적입니다.

 

나이대에 크게 영향 받지 않을 디자인과 컬러다 보니 선물 받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패턴과 컬러만 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둘러보다 보니 괜히 제 것도 하나 사고 싶더라고요. 세트 상품으로 구매해서 친정 엄마랑 하나씩 나눠 가져도 좋을 것 같네요. 


[버버리, 아크네 스튜디오, 폴로, 질 스튜어트 캐시미어 머플러]

출처 - 현대몰(버버리 머플러)

 : 머플러의 질도 중요하지만 브랜드도 중요한 분들께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제일 유명한 건 버버리 캐시미어 머플러입니다. 국내에서 구매했을 때와 해외에서 구매했을 때 가격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해외 아울렛에서 많이들 사 오는 제품입니다. 국내에서 70~80만 원 대인데, 해외에서 구매하면 50~60만 원 대, 추가 할인을 받으면 더 저렴하게도 구매할 수 있으니 말 다 했네요. 캐시미어 100% 제품도 있고 울이 섞인 제품도 있으니 적절하게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크네 스튜디오 머플러도 20대 여성분들이 많이 구매하는 브랜드입니다. 아크네는 캐시미어라기보다는 울 머플러에 분류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슬그머니 끼워 넣어봅니다. 특히 뽀얀 딸기 우유 느낌의 연핑크 하고 다니는 분들 겨울철에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더라고요. 커플템으로 하기보다는 20대 여자 친구 선물용, 셀프  선물용으로 추천하는 브랜드입니다.

 

 

폴로, 질 스튜어트 캐시미어 머플러도 꽤 괜찮습니다. 닥스, 헤지스 머플러보다 브랜드 이미지 자체가 조금 젊은 듯한 느낌도 들고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과 컬러 제품군이 포진하고 있어서 커플템으로도 좋습니다. 아크네 제품이 너무 20대 초중반의 어린 느낌이 든다면 질 스튜어트 머플러도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목도리, 머플러 살 때 칭칭 휘감을 수 있는 폭 넓고 길이 넉넉한 것만 따졌지, 소재는 크게 따지지 않았는데요. 원래 예민한 피부가 나이가 드니 점점 더 예민해지기도 하고, 한철 두르고 버리는 소비패턴도 많이 바뀌었네요. 울이나 아크릴이 많이 섞인 건 컬러가 아무리 예쁘고 좋아하는 브랜드여도 사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머플러 뿐 아니라 니트, 가디건, 코트도 마찬가지구요.

 

그럼에도 저는 브랜드보다 합리적인 가격, 좋은 질이 더 중요하긴 하네요. 저와 비슷한 분이라면 프레조나 고비 머플러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프레조 머플러요! 

 

아무튼 간에 캐시미어가 들어갈 수록 보드랍고 가볍고 따뜻한 게 체감이 되다 보니 비싼 가격도 수긍이 됩니다. 큰 맘 먹고 하나 준비해야겠어요. 다가오는 겨울 미리 준비하고 따뜻하게 보내세요. 더욱 알차고 유용한 포스팅으로 또 뵙겠습니다.

 

여기까지 '캐시미어 머플러 브랜드 추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