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일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채호, 박은식 그리고 윈스턴 처칠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지나간 역사를 정확하게 알고, 올바르게 이해를 해야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태어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다면 최소한의 상식 선에서 알아야 하는 역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상식으로만 남겨두기 아쉽다면 조금만 더 다듬어서 시험에 응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게다가 1급 자격을 취득하면 취업을 할 때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1석 2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줄여서 '한능검'. 2021년 연간 일정, 급수 별 공부 방법, 기출문제 등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시험 일정>
: 제53회부터 56회 시험 일정입니다. 4월 11일 제52회 시험 이후 올해 총 4회의 시험이 남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시험은 6월 5일에 있는 제53회 시험이 되겠습니다.
자기 계발, 역량 강화를 위해 공부하고 있는 분이라면 공부 기간을 여유 있게 둬도 충분하겠습니다만, 하반기 공채 준비를 하고 있다면 제53회 시험에 응시하고 합격을 해야 이력서에 한 줄 더 채울 수 있겠습니다.
<심화 vs 기본>
: 한국사능력검정 시험은 1급부터 6급까지 나뉩니다. 모든 급수별로 시험 신청이 다른 것은 아닙니다. 심화와 기본, 두 가지로 구분이 되어 있고 각 시험 종류에서 획득하는 점수에 따라 급수가 달라집니다.
가령, '심화' 단계에 응시하여 79점이라면 2급, 80점이라면 1급이 되겠습니다. '기본' 단계에서 69점이라면 6급, 70점이라면 5급이 되겠습니다.
취준생, 공시생의 경우 대체로 1급 자격이 필요하기 때문에 심화 단계에 응시해서 최소 80점을 획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애매하게 준비를 했다가 1점 차이로 급수가 나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철저하게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공부 방법>
: 공부 방법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말이 다 다릅니다.
인강을 들어야 한다, 독학으로 충분하다, 이론서가 필요하다, 기출문제면 충분하다.
각자 한국사에 대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지식수준에 따라서, 공부 스타일에 따라서 적당하게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한국사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면 인강(EBS, 에듀윌 등)을 참고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고, 공시생이라면 국사 과목이 필수이므로 기본서를 토대로 기출문제만 풀어도 충분할 것입니다.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국사편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기출문제 1회를 먼저 풀어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자면, 취업을 위해 단기간 자격 취득이 목적이라면 기출문제와 해설지 위주로 공부해도 1급 취득에는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단,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출문제 및 해설서>
: 여러 출판사에서 판매 중인 기출문제집과 해설서를 구매하셔도 됩니다만 국사편찬위원회에서도 역대 기출문제와 답안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제1회부터 제52회까지 전체 기출문제를 탑재하고 있으니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문회의 결과에 따라 2021년 4월 16일부터 최근 15회 차 이내의 문제지만 공개하고 나머지는 전부 비공개 처리한다고 합니다. 시험 응시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사전에 다운로드 및 출력을 해두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된 시험인 만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가 응시할 수 있습니다. 한국사에 관심만 있다면야 외국인도 응시가 가능합니다.
응시 규정, 시험 접수, 유의사항, 문항 이의 신청 등은 국사편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포털 사이트에 국사편찬위원회를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일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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