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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관련 정보

에스테틱 브랜드 [피몽쉐] 재생 BB크림


안녕하세요. 이내입니다. 오늘은 '에스테틱 브랜드 [피몽쉐] 재생 BB크림' 포스팅입니다.

 

샵에서 피부관리를 받고 계신 분이나, 주기적으로 에스테틱을 받는 분들은 이미 알고 있을 브랜드입니다. 문제성 피부, 민감한 피부 진정에 좋은 제품군을 선보이는 브랜드 '피몽쉐'입니다. 

 

저 역시도 몇 년째 이 브랜드의 와인젤, 카밍젤, 재생 비비크림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데요, 비교적 최근에 나온 선크림과 따끈따끈한 신상품 쿠션형 비비크림까지 사용 중에 있습니다.

 

제품력, 효과야 말해 뭐해지만 아직 모르는 분들도 계실 테니 브랜드 소개와 특히 좋았던 제품인 재생 BB크림 소개 및 추천을 해보겠습니다.


[에스테틱 브랜드 '피몽쉐']

출처 - 피몽쉐 공식 홈페이지

 : 피몽쉐는 스스로를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라고 소개합니다. 그만큼 제품력에 자신이 있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어느 분야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트렌디한 메이크업, 화장품 분야에서 꿋꿋하게 갈 길을 가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브랜드 스토리에서도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느리지만, 제대로 오로지 에스테틱 길 만을 걸어온 피몽쉐는 화장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아름다움을 케어합니다. 좀 더 다르게, 빠르게 '유행'에 흔들리기보다는 스킨케어에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늘 생각합니다.

- 출처 : 피몽쉐 공식 홈페이지 브랜드 스토리

제품군은 아래와 같이 총 5개 카테고리로 나뉘어 집니다.

  • 아로마 드레싱 바스 테라피
  • 아로마 센소리 케어
  • 스킨 케어
  • 바디 케어
  • 디바이스

 

이 중에서 오늘 소개하는 재생 비비크림은 스킨 케어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피몽쉐 재생 BB 크림]

출처 - 피몽쉐 공식 홈페이지

  • 제품명 - 아쿠아 블레미쉬 커버밤
  • 가격 - 65,000원(정가) / 60,450원(할인가)
  • 소개 - 오리지널 더마 테스트(=피부 저자극 테스트) EXCELLENT 최고 등급 / 화해 어플 뷰티 어워드 위너
  • 질감 - 에스테틱 브랜드 특유의 연고 제형(일반적인 비비크림보다 쫀쫀한 느낌) /부드럽게 펴바를 수 있고, 피부에 올렸을 때 가벼움
  • 커버력 - 커버력이 엄청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애매하게 커버했을 때보다 피부 컨디션은 더 좋아 보임
  • 컬러감 - 원래 자신의 피부톤에서 +0.5톤 정도 맑은 느낌으로 업

[특히 추천하는 사람 / 개인적 후기]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합니다.

  • 파운데이션만 올렸다 하면 얼굴이 답답/갑갑하고 먼지가 붙은 것마냥 간지럽다
  • 피부가 워낙 예민해서 어떤 비비크림, 파운데이션을 써도 곧 잘 뒤집힌다
  • 피부과 레이저 등 시술로 건조하고 붉어진 피부 커버가 필요하다
  • 인위적인 피부 표현이나 커버되는 느낌은 싫다
  • 원래 내 피부 자체가 좋아 보이는 내추럴 메이크업을 선호한다
  • 베이스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다


★내돈내산★, 몇 통째 쓴 지 기억도 안 나는 사람의 개인적 후기(※ 구구절절 주의)

 : 제 피부 타입을 먼저 소개합니다. 기본적으로 수분 부족형 지성입니다.

 

타고나길 예민한 피부, 일 년 내내 홍조가 있는 피부를 가졌습니다. 30대가 넘은 지금도 컨디션, 음식, 호르몬, 날씨, 수면이 조금만 달라져도 하루아침에 뒤집히는 피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 고등학생 때 트러블이 심하게 올라와서 피부과를 꾸준히 다녔으나, 압출과 레이저 후 관리는 엉망진창으로 해서 홍조와 모공이 두드러집니다. 

 

출처 - 피몽쉐 공식 홈페이지

 

색조 화장품보다는 비비크림, 쿠션, 파운데이션, 톤업크림 등 커버력 위주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와중에 쉽게 질리는 터라 저렴이 브랜드부터 백화점 고가 브랜드까지 안 써본 제품이 없을 만큼 유명한 제품은 한 번 이상씩은 다 거쳐갔습니다. 파운데이션만 썼을 때는 각자 다른 브랜드 제품을 4~5개 정도 사두고 그날마다 바꿔 쓰거나, 섞어 쓰거나 했으니 말 다했지요.

 

질리는 와중에 그나마 오래 버텼던 제품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슈에무라 파운데이션이었는데 피몽쉐 재생 비비크림을 사용한 이후에 파운데이션은 다 정리를 했습니다.

 

20대 중반 넘어가면서 피부과에서 모공 레이저를 수차례 받았는데, 그때부터 파운데이션은 더이상 사용할 수 없을 만큼 피부 컨디션이 안 좋아졌습니다. 안 그래도 약한 피부에 너무 과한 시술을 했던 탓이죠. 그때부터 '재생'에 꽂혀서 찾고 또 찾은 끝에 알게 된 브랜드가 피몽쉐입니다.

 

 

피몽쉐 재생 비비크림 자체가 예민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보다 목적에 잘 맞는 제품은 더 찾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에스테틱 제품, 피부과 제품은 보통 피부에는 좋은데 메이크업 제품으로 사용하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달랐습니다. 솔직히 아무리 피몽쉐 재생 비비크림이라 하더라도 이 제품을 쓴다고 피부가 좋아진다거나 회복된다거나 하진 않았고요, 매일 메이크업을 하는데 피부에 숨 쉴 틈과 회복할 수 있는 기력은 남겨줬습니다. 베이스 메이크업을 이거 하나로 끝내기에도 만족스럽고 충분했고요. 

 

컨실러, 파운데이션으로 트러블이나 홍조를 애써 커버하지 않고 비비크림으로 가볍게 한, 두 겹 얹어주는 게 전부인데 피부 자체가 더 건강하고 좋아 보입니다. 자연스럽다는 말이 가장 어울릴 듯하네요. 펴 발랐을 때, 시간이 지났을 때, 무너지기 시작했을 때 전부 다 피부가 원래 내 피부만큼(또는 내 피부보다 더) 좋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이 제품만큼은 언제 발라도 최소한 피부가 뒤집히지는 않았습니다. 얼굴에서 동동 뜬다거나, 밀린다거나 그런 일도 없었고요, 피부 컨디션을 타지 않고 제품력을 동일하게 선보입니다. 비비크림 특유의 잿빛 느낌도 전혀 없습니다.

 


아주 작은 사소한 팁

 : 비비크림만 바르기에 베이스가 너무 허전하다 하는 분은 아래 두 제품을 사용해보세요. 찰떡궁합입니다.

  • '피몽쉐' 썬 에센스(선크림) - 촉촉한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분
  • '투크' 컬러 코렉팅 베이스 - 창백하게 하얀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분

저는 스킨케어 후 피몽쉐 선크림을 얇게 올립니다. 이후에 피몽쉐 비비크림 8 : 투크 베이스 2를 섞어서 올려줍니다.


[공식 홈페이지 할인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

출처 - 피몽쉐 공식 홈페이지

 : 이 방법, 저 방법으로 다 구매를 해봤습니다만,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공구였습니다.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헤이다(@he1.da)' 를 통해 공동구매 일정을 확인하고, 공동구매가 열리면 보통 2개 정도씩 쟁여둡니다. 이렇게 구매했을 때 가장 저렴하더라고요. 아무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을 해줘도, 에스테틱 샵을 통해서 구매를 해도 공구가를 넘어서는 가격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파운데이션 뺨치는 가격에 부담스러운 분들은 피몽쉐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샘플 5종 신청으로 시험 삼아 한 번 사용해보세요. 그렇게 본품 구매로 이어지게 됩니다.


오늘따라 포스팅이 많이 길었네요. 아무래도 주변 친구들에게 만날 때마다 추천하는 제품인데다가, 평생 안고 갈 제품이어서 더욱 그랬나봅니다. 

 

환절기에 뒤집힌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은 샘플로라도 꼭 한번 사용해보세요.

 

여기까지 '에스테틱 브랜드 [피몽쉐] 재생 BB크림' 포스팅이었습니다.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