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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교육 등 관련 정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방법(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취득 후 취업, 진로 등

개요

 1. 내일배움카드로 국비지원 받을 수 있는 국가 자격증 요양보호사 소개

 

 2.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방법과 자격증 취득 후 취업 및 진로 소개


국가자격증 요양보호사
요양보호사로 취업을 하지 않더라도 부모님 케어나 배우자 케어를 위해 미리 취득해두면 좋은 자격증인 것 같다.

 

 

소개 및 설명

 1.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개 : 민간 자격증인 간병인과 다른 엄연한 국가 자격증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장기 요양 등급(1~5등급 및 인지지원)을 받은 노인을 케어할 수 있는 자격증.

 

 2.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방법 : 지역 내 요양보호사교육원을 통해 일정시간 교육 및 실습 이수 후 검정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음.

  1) 시험 응시자격 : 결격사유(*정신질환자, 마약/대마 중독자 등)에 해당되지 않으면서 표준 교육 과정을 이수한 사람

 

  2) 표준 교육 시간

   - 사회복지사/간호사/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 : 약 40 ~ 50시간(*소지한 자격증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24년 기준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는 42시간 이수해야 하고 이 중에 실습 8시간(1일)이 포함되어 있음)

 

   - 위 자격증 미소지자 : 23년도와 달리 교육 시간이 추가됨. 24년 기준으로 320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실습이 2주(약 10일) 포함되어 있음

 

  3) 교육 비용 : 23년도까지는 국비 지원이 50~60%정되 되어서 본인 부담금이 교육비 총액의 40~50%정도 였는데, 24년도부터는 개정되어 국비 지원이 약 10%, 본인 부담금이 약90%에 달함. 단, 자격증 취득 후 관련 분야에 취업하여 일정 시간(*대략 6개월 ~ 1년 정도)이 경과했을 때 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함. (*교육원 측에서 말하길, 국비지원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에 비하여 취업하는 사람이 너무 적어서 국비 지원을 강화했다고 함. 이것 때문에 교육을 신청하는 사람도 많이 줄고, 개강하는 교육원도 줄었으며, 교육을 받는 사람도 실제로 자격증을 활용 할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함.)

 

 

 

 3. 요양보호사 시험 방법과 시험 난이도

  - 시험 방법 : 컴퓨터로 시험 실시(*CBT). 모니터에 나오는 문제를 읽고 답안을 체크 후 다음 버튼을 누르면 다음 문제가 나오는 형식

 

  - 시험 난이도 : 과목에 따라 난이도 편차가 있는 편이지만 상식 수준으로 풀 수 있는 문제도 충분히 많음. 교육원마다 합격률이 95% 이상은 되기 때문에 난이도를 고민할 필요는 없는 정도. 시험을 합격하는 것보다 교육 이수 시간을 채우기 위해 출석을 꼬박꼬박 하는 것이 더욱 어렵다는 말이 있을 정도임.

 

국가자격증 요양보호사
노노케어, 노치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노인복지, 실버사업은 앞으로도 점점 파이가 커질 예정.

 

 4. 요양보호사 국가 자격증 취득 후 진로

  - 일반병원,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요양보호사로 취업 가능

 

  - 풀타임 / 파트타임 근무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임금과 근무 환경, 난이도 등이 매우 달라짐.

 

  -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연령대가 다른 국가자격증에 비해 높은 데다가, 요즘은 '노노케어(*노인이 노인을 케어한다)' 시대인만큼 몸이 건강해야 할 수 있는 일이고 달리 말하자면, 몸으로 하는 일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음. 몸이 고된 일이라는 건 확실함. 대신, 취업하는 데 있어서 다른 직업이나 직군보다 평균 나이대가 높은 편.

 

  - 내가 다닌 교육원 기준, 재가복지센터, 주야간복지센터에서 주로 요양보호사로 취업해서 노인 케어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였고 부모님이나 배우자 케어를 위해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그 다음, 재가나 주야간 센터를 차리려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이 1~2명 정도 있었음.

 

  - 재가복지센터, 주야간복지센터 이외에도 동행매니저(*주로 병원, 약국 동행)나 생활지원사로도 활동할 수 있음.

 

  - 교육원 강사가 말하길, 최근에는 일반 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도 간병인 대신 요양보호사를 직접 채용하고, 간병인보다 요양보호사를 더욱 선호하는 분위기라고 함. 간병인의 경우 외국인이 많고, 국가 자격이 아닌 민간 자격이다보니 교육을 받은 퀄리티가 천차만별이고 관리하기 어려운 부분이 분명 있다고 함. 따라서 내국인이면서 어느정도 자격을 갖춘 요양보호사를 뽑는 추세라고 함. 

 


총평 및 요약

 1. 24년도 기준으로 교육시간이 240시간에서 320시간으로 늘어남. 대신 기존에는 자격증 취득 후 별도로 치매교육을 받아야만 장기요양등급 중 5등급 치매 노인을 케어할 수 있었는데, 24년도에 교육 이수 후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의 경우에는 별도 교육 없이 5등급 치매 노인을 케어할 수 있게 됨.

 

 

 

 

 2. 24년도 기준 요양보호사 국비지원금이 대폭 줄었음. 국비 지원을 받아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제로 취업하는 수가 적어서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추측함. 대신, 자격증을 취득하고 일정 기간 근로를 할 경우에는 일정 금액을 지원해준다고 함.

 

 3.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갖춘 사람의 경우에는 약 40~50시간의 교육만 이수하면 되고, 실습도 일부만 참석하면 됨. 24년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기준 42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그 중 하루(*8시간)는 실습 과정이 포함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