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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관련 정보

아기 이유식, 유아식으로 일반 소고기, 한우 대신 목초육 먹이는 이유

개요

 1. 목초육은 어떤 소고기를 말하는 것인지 설명

 

 2. 일반 소고기, 한우와 목초육의 차이점 설명


아기 이유식 유아식 목초육
처음 이유식으로 소고기를 먹일 때는 무조건 투쁠 한우면 최고인 줄 알았다.

 

 

소개 및 설명

 1. 목초육 : 곡물 사료가 아닌 풀을 먹고 자란 소의 고기

 

 2. 일반 소고기, 한우와 목초육 차이점

   - 마트, 정육점에서 흔히 사먹는 일반적인 소고기는 곡물 사료를 먹인 소고기임. 목초육은 곡물이 아닌 자연의 풀을 먹고 자란 소고기를 말함

 

   - 곡물을 먹고 자란 소와 풀을 먹고 자란 소는 지방 성분에서 차이가 있음. 어떤 종류의 소고기든 지방에는 오메가가 포함되어 있음. 단, 곡물 먹은 소고기는 오메가6(*참깨, 참기름, 식용유 등으로 섭취)가, 풀 먹은 소고기는 오메가3(*들깨, 들기름, 등푸른 생선 등)가 많이 포함됨. 오메가3와 오메가6는 1대1 비율로 먹는 것이 가장 적절하지만, 평상시 식습관으로는 오메가6의 섭취율이 압도적으로 높음. 오메가 6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염증 발생을 유도하기 때문에 적당히 섭취하고, 오메가3와의 비율을 맞춰서 섭취하는 것이 아주 중요함. 따라서 영양학적으로 오메가3 섭취량을 의도적으로 늘리기 위해서라도 나물 반찬을 할 때 참기름 대신 들기름을 쓸 것을 권장하는 것이고, 고기 역시 일반적인 곡물 소고기보다 풀 먹은 소고기를 먹어주는 것이 좋음

 

 

   -  영양 측면 이외에도 동물 복지와 윤리적인 사육을 지지하는 측면에서도 풀 먹고 자란 소고기, 목초육을 섭취하기도 함. 소가 평생 풀을 먹고 자란다는 것 자체가 축사 안에 갇혀서 사료만 먹는 것이 아닌 농장에서 뛰놀며 건강하게 자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임. 게다가 좁은 축사에서 인간이 배합한 곡물 사료가 아닌 자연에서 풀 뜯어 먹고 자란 소를 키우는 농가, 농장일 수록 성장 촉진제와 같은 약품을 쓰지 않을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음. 목초육, 목초육을 공급하는 농장에서 꾸준히 구매를 해줘야 소든 닭이든 돼지든 윤리적 사육이 시장 원리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생각함.  


총평 및 요약

 1. 일반적인 곡물 먹고 자란 소고기는 오메가6를, 풀 먹고 자란 소고기는 오메가3를 많이 포함하고 있음. 오메가6와 오메가3는 1대1 비율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데, 일반적인 식습관으로는 오메가6 섭취율이 압도적임. 오메가6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염증이 발생될 위험이 있음. 따라서 오메가3를 의도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라도 목초육을 섭취함.

 

 

 

 

 2. 영양학적인 측면 이외에도 동물 복지나 윤리적인 사육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면 소비자로써 목초육을 구매할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