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부터 시판 이유식이지만 베이스(쌀미음, 오트밀 등 곡물)는 직접 만들 때 토핑 이유식 준비물 목록 공유

개요(*이번 포스팅 추천하는 대상)

 1. 초기부터 시판으로 이유식을 할 거지만 매일 공통 재료인 쌀미음은 직접 준비할 예정인 엄마.

 

 2. 죽 이유식이 아닌 토핑 이유식을 할 예정인 엄마. 

 

 3. 아이주도 이유식은 엄두가 안 나서 일단 엄마주도 이유식으로 시작할 예정인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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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이라고 어렵게 생각하지 말기. 아기도 어른과 똑같다. 아무튼간에 밥숟가락만 있으면 절반은 끝난 셈.

 

 

소개 및 설명

 1. 이유식 시작 시기 : 만 5개월 / 정확히 150일부터 시작.

 

 2. 토핑 이유식 준비물

 

 

  1) 음식 재료 : 쌀가루, (퀵)롤드 오트밀, 찹쌀 등 베이스가 될 곡물 또는 곡물 가루

 

  2) 조리도구 : 편수 냄비, 주걱 또는 스패츌러, 밀폐 큐브(또는 이유식 용기), 전자저울(또는 계량컵, 계량스푼), 이유식용 식판

  

  3) 기타 : 이유식용 턱받이, 이유식용 숟가락

 

 3. 당장 사야 하거나, 꼭 필요한 것 : 음식재료, 밀폐 큐브/이유식 용기(*1주일 정도 용량을 만들 경우에는 큐브 필수. 특히 초기에는 칸이 많이 나뉘어 한 칸당 용량이 적은 큐브가 적당 / 2 ~ 3일 당장 먹일 분량만 만들 경우에는 큐브 대신 유리나 트라이탄 소재 이유식 용기 3개면 충분), 전자저울/계량컵/계량스푼, 이유식용 숟가락(*아기가 선호하는 숟가락 모양, 각도, 질감은 입에 넣어봐야 알기 때문에 다른 제품으로 2개 정도 준비해두면 좋음)

 

 4. 천천히 사도 되거나 생략 가능한 것 : 편수냄비(*집에 있는 것 깨끗하게 소독하거나 안 쓰는 냄비로 대체 가능), 주걱/스패츌러(*단, 사용감이 많아 흠집이 있다면 새로 사는 것 추천), 이유식용 턱받이(*목에 손수건 삼각형으로 접어서 둘러주는 것으로도 충분 / 이유식을 먹는 것에 충분히 익숙해진 다음에 사도 충분함), 이유식용 식판(*처음에는 알레르기 테스트를 위해 하루에 한 가지 재료만 먹이므로 식판이 급하지 않음. 이유식 용기에 쌀미음이나 베이스 곡물 미음 해동하고 그 위에 토핑을 섞이지 않게 얹어서 숟가락으로 떠줘도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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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및 요약

 1. 시판 + 엄마주도 + 토핑 이유식을 할 예정이라면 준비물은 최소한으로 준비. 일단 쌀미음 3일 시작하고 나서 하나씩 사도 전혀 늦지 않음.

 

 2. 경험담이므로 다시 한 번 강조. 시판 이유식을 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떠올리며 이것 저것 많이 사지 말기. 쌀미음과 이유식용 숟가락, 손수건만 있어도 오늘 당장 이유식을 시작할 수 있음.

 

 3. 이유식 준비물은 대체로 쿠팡으로 간편하게 구매. 추천하는 제품은 아래 링크 참고.

  *밀폐큐브 - 퍼기 6구 큐브

퍼기 이중 밀폐 이유식 큐브 6구

 

  *이유식 용기 - 락앤락 이유식 원형 용기

락앤락 바로한끼 이유식 원형용기

 

  * 주걱/스패츌러 - 글라스락 베이비 실리콘 세트

글라스락베이비 실리콘 조리 스푼 + 스파츌라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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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전자저울은 친정 엄마가 안 쓴다고 준 것으로 대체 / 편수 냄비는 이유식 이후에 라면 끓여먹는 등 막 쓰려고 적당한 스테인레스 냄비로 구매했으므로 따로 추천X / 이유식 숟가락은 국민 이유식스푼인 '릿첼'을 야심차게 구매(했으나 유산균 살 때 사은품으로 받은 이름도 없는 이유식 숟가락을 더욱 선호) / 이유식 식판은 네스틱 미니식판(소스볼 4개 추가)를 구매했는데 토핑 이유식에 최적화 되어있는 듯. 네이버 공식몰에서 구매하는 것 추천 / 이유식 턱받이는 베이비뵨을 구매했으나 단 한 번 사용해보고 아기가 너무 싫어해서 찬장행(게다가 엄마도 너무나 불편하고 걸리적거림)

 

 5. 제일 중요한 점! 엄마표 이유식이 아닌 시판 이유식을 한다고 아기에게 미안해 하거나 부족한 엄마라는 죄책감 가지기 말기. 이유식을 시작할 만큼 열심히 키운 것만 해도 이미 멋있는 엄마